사순절이 시작된지 벌써 일주일째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참 정신없이 사순절 일주일을 보낸 것 같습니다. 사순절은 예수님의 수난을 우리 삶에서 체화하는 시기라고 할수 있겠지요. 예수님께서 당신의 십자가를 겸손되이 지시며,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으셨듯이 우리도 우리 십자가를 지고 하느님께 다가가는 생활을 특별히 회개와 보속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지난번 대림시기와 마찬가지로 사순시기동안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을 선정하여 시상하겠습니다. 사순절의 의미를 잘 살리는 글을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더 회개하고 더 참회하여 더 원래의 깨끗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서입니다.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