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자살에 대한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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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수 [msoo-j] 쪽지 캡슐

2009-07-09 ㅣ No.9946

송기인 신부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왜 천주교 영세까지 송신부로 부터 받고도  전혀 천주교적이 아니고 불교적인 색채를 띄웠을까?

자살은 기독교에서 가장 큰 잘못으로 간주하여 교회가 영례를 박탈하고 성당에 시신을 모실 수 없고 묘지에 다른 신도들과 함께 묻히는 것도 거부당한다(송신부님의 말)

그런데 송신부님은 노무현씨의 자살이 문제해결을 위해 자살한 것이기에 다르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저 평범한 신도로서 나는 정말 이해가 안된다. 하느님 앞에서 모두 평등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세속에서의 지위에 따라 자살에 대한 죄와 벌도 차이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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