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RE:4693]사랑하는 정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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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0-08-28 ㅣ No.4700

언제 어디서보더라도...항상 사랑스럽기만해서...

 

말보다는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만 봐도 빛이 났던...

예쁜 아이...정미가 울 성당을 떠난다는 말에...

 

아니...떠난다는 말 자체를 차라리 외면해버리고 싶었다...

이 못나구...겉으론 대범한 척 터프한 척 다하면서...

 

속으론 대단한 대인기피증이 있는 이 언니를

 

꾸준히 아껴주구...

 

 

보이지 않게 든든한 빽으로 지켜봐준 정미를...

 

난 정말 오랫동안 가슴에 지녀야 할 것 같다...

 

웅.... ㅡ.ㅡㆀ

주님의 사랑이 항상 너와 함께 있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먀~!!

 

사랑했구...사랑하며....사랑할꺼다...

 

앞으루 쭈욱...

 

ㅠ.ㅠ

정미가 늘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할께...

*추신 - 언배두...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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