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믿을 사람 없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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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ktheresa] 쪽지 캡슐

2000-11-29 ㅣ No.2969

어제도 역시 엄청난 운전을 한 후 기진맥진하여 집에 돌아와-택시 드라이버는 아님-

컴을 켜고 게시판에 들어오니 아론 단장님의 고마운 글이 올라와 있길, 핸즈프리셋을

주신다지 뭡니까.

피곤에 지쳐 쓰러질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썼죠.... 저도 하나만 달라고.....

다 나눠드리고 남는 거 있으면 하나만 달라고....

한참 후 성당관련자와 통화를 하던 중 그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도 신청했다고 했더니 거의 넘어가더군요.

거기 사진 안 봤느냐고.... 저는 재밌으라고 사진만 붙인 줄 알았죠.

저는 끝까지 부인했죠. 아론 아저씨의 인격을 믿고...

그러나 결국은 잽싸게 다시 들어가 아직 조회수가 0임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며

’삭제’했습니다...

올리는 분이나, 신난다고 줄서는 사람이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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