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수녀님, 다른 본당으로 떠나신다는 말씀들었습니다.

저희본당에 계속 머물러 계시는 줄 알았는데,

왜 갑자기 떠나세요?

저희가 너무 마음 아프게 해드려서 그러세요?

여러가지로 교사단이며, 청년들 일이며 많이

챙겨주셨는데 저는 지난번 청년연합회 일로

상처만 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도 못드렸는데....

그래도 늘 웃으시면서 반갑게 맞아주신 수녀님 잊지

못할 겁니다.

너무 섭섭해집니다.

수녀님, 늘 건강하시구요, 주님의 은총과 사랑

충만하시길 늘 기도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