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터

오해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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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skpaul] 쪽지 캡슐

2004-06-30 ㅣ No.582














오해의 슬픔......



알 수 없는 문제로 한없이


답답해 옴에 서글퍼진다.


몰랐었네 사랑의 속삭임이 그대 였음을...


누군가 시샘의 장난 일까?


아니면 운명의 화신이 장난 침인가.


아니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이해 할 수 없는 일들로 종일


머리는 둔탁해 지고 숨이 막혀 온다.


누구였었나.


진정으로 원하였던 사람이...




그대의 진실된 사랑 확인 할 수 있다면


마음 헤집던 그리움 사라 지련만


이대로의 인연이 끝난다는 것은


영원히 풀지 못한 과제로


남게 될 것임을...




그대와의 인연이 물거품이 되어


산산이 부서질 줄이야.


슬픈 이별이 될줄이야.


모두를 지우고 나만의 길로 떠나고 싶을 뿐.


한동안 그대를 사랑 하였음에


후회는 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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