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큰 감사로 참기쁨과 참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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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영 [kky313] 쪽지 캡슐

2006-10-15 ㅣ No.485

  찬미 예수님!

 

이렇게 성경쓰기를 완료 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성경쓰기 장을 만들어 주신 관계자님들께 또한 큰 감사드립니다.

주님! 감사와 찬미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글자판 연습을 하러 산성비 게임을 하는데 도저히 따라 잡을 수가 없던차

주님! "글자판 연습을 할 시간과 여건을 허락하소서" 라고

화살 기도하면서

이튿 날 공동체 나눔 시간에 성경쓰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 듣게 되면서

 

우와! 주님께서 이 작은 소망도 들어주시는구나!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두마리 토끼를 아니 더 많고 커다란 토끼를...

 

성경쓰기를 시작하면서  부족한 실력으로 완료하지 못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슬며시 자리 할 때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마태6,31 말씀과

"주님을 따르려면 매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의 말씀을 되새기며

 

고독과 싸우며 내면의 여정을 성서쓰기와 함께

비내리는 날, 바람 부는 날, 흐린 날을 묵묵히 걷기로 결심하며

긴 시간 167일에 걸쳐 완료하는 기쁨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남편과 천둥과 번개치는 날이 꾸준히 많았거든요.

기도할때면 남편을 통한 늘 오는 방해였습니다.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절망적인 마음안에서도

"성령을 슬프게 하는 큰 절망의 마음을 희망의 마음으로

바꾸어 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끝까지 가 보자. 설악산 대청봉을 오를 때 처럼

마음의 굵은 땀방울을 닦으며...

굉장히 인내심을 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조여 오는 일상 안에서 일하며

한절한절 써 내려가는 하느님 말씀은

기도 항아리에 물 차오르듯 차곡차곡 차오르는 내면의 깊은 곳으로

저축되는 큰힘을 느끼면서...

 

지금은 저의 영육적인 후원자 딸 율리아나도 성서쓰기를 시작했구요.

남편도 너무 기뻐합니다.

 

이젠 독서 봉사를 하면서 성서를 외우기 시작하는 남편을 바라보며

가슴조이며 끌였던 아픈 마음에 주님께서 열어주신

이 행복한 시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주님의 이 크신 은총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 깊은 감사와 기쁨 그리고 평화!

이것이 참평화가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신 "굿 뉴스 관계자 여러분께"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폭포수처럼 내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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