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수련(睡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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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 ㅣ No.1294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련(睡蓮)

/ 하석(2015. 6. 20)


 

숲속 긴 연못에 수련이 곱게 피였네.

연못을 무성하게 덮고 있는 잎들도 싱그럽고,

물 위로 내밀고 있는 밝고 고운 네 꽃부리들은

해맑은 미소로 연못 곳곳의 밝은 빛 등()이어라.

연못은 수련이 피면서부터 한층 싱그럽고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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