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찬미예수

 얼마전 아는 후배로 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이태원성당에서 고3 위주로 수능전 마무리 영어과외를 하려한다고 하더군요.

 그 후밴 일선 과외학원에서도 군침을 흘리정도로 실력파면서 경험도 무시 못 할 정도로 풍부합니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저로서 정말 큰 결심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돈받고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요즘 이런 학생이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자기의 길만을 고집하고 피해보기 싫어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데....

 제가 알고있는 이 후배의 성격으로 봐선 공짜로 과외를 해준다고 해서 대충대충 적당히 넘어가는 성격도 아니고 또 자기 스스로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달라트를 다른 이들을 위해서 쓰겠다는 봉사의 정신으로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이제 수능전 백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불안해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그리고 더욱 중요한것은 답답하고 막힌 교실이나 방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하는 곳에서 주님과 함께 공부도 하면서 항상 주님과 같이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기회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님과 함께한다는 그런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수능성적 20-40점의 향상보다 더 큰 주님의 은총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잠깐, 그 후배가 그러더군요. 스스로 기초가 없다고 생각되는 학생에게는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것처럼 기초부터 설명하면서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럼 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