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RE:4426]고마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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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걱정해 주는 자네글... 정말 눈물나게 고맙구먼... 그리고, 게시판에 올린걸 보니, 중고등부 교사회로 가는걸 최종적으로 결정을 했구먼.. 잘 했네...자네의 성실함과 책임감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 잘 할거고... 다년간의 초등부 교사 짬밥도 있으니...
사실, 내가 워낙에 부족한 점이 많아서 1년간의 살림이 심히 걱정된다네... 청년활동을 한지도 얼마 안 되었고... 면목동 성당의 토박이라 자처하는 본인이지만 -어머니뱃속부터 이젠 없어진 성은유치원~중고등부활동까지- 청년활동 얼마간의 공백이 이렇게 클줄은 몰랐거든... 다행히 부회장 영화와 총무 은영이가 큰 힘이 되어주니, 든든하고.. 물론 그 뒤에는 버팀목같은 자네도 있고...그리고 선배들, 후배들... 뛰어난 운영은 아니더라도 사고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을것 같은 믿음이 생기는구먼...
암튼, 너무 고맙고, 스머프신부님께도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라고 전해주게나!!!
남은 하루 즐거움 가득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늘 자네와 함께 하시길 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