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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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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b875] 쪽지 캡슐

2001-09-25 ㅣ No.236

요사이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낍니다.

뜨거운 여름 하늘 보기가 정말 어려웠답니다. 강렬한 햇볕에 얼굴이 저절로 찌푸려지곤 했죠.

근데...이젠 저절로 눈이 하늘로 향해진답니다. 글구.... 아주 가끔 ’하느님...감사합니다’하고 혼잣말을 한답니다. 푸른 하늘과 귀엽고 앙증맞은 구름을 보고 있자면 저절로 마음이 넓어지거든요.  ㅋㅋ~ 워낙 미숙한 지라 곧바로 잊고 생활에 찌들기도 하지만요...

오늘은 갑자기...모든분들께선 행복하게 지내시고 계신지 궁금해지던군요.ㅋㅋ~ 이상하죠?

그렇지 못하신다 해도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도 없는데 말이죠...

근데... 글을 읽다 보니 행복이란 단어만 보아도 마음이 푸근해지더군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행복하세요’라고 무작정 말하고 싶었어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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