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RE:2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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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언니!
가긴 어딜 가요....
가지 마세요!!!
가려면 딸도 데리고 가던가..
엄마 없는 성당은 싫다는데요...딸이...
딸.
보태기: 감기 기운도 있고 늦잠도 자서 병원 못갔어요.
사실은 밤새 아버지 생각하다가 ....
쩝~~ 사실, 요즘엔 밤낮없이 온통 아버지 생각뿐이죠.
아버지와 나에 대해서...왜 우리는 그렇게 썰렁한 부녀였을까를요...
어머니한테 핀잔 듣고 병원은 내일 가기로 했어요.
시간이 별로 안남았을텐데... 좋은 딸로 남을 수 있을까요??
언니,즐거운 하루 되세요.
부모님께 좋은 딸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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