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RE: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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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형 [peter208] 쪽지 캡슐

1999-04-14 ㅣ No.579

 좋은 글 자알 읽었습니다.

 저도 저녁마다 운동(검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다보면 기분좋게 힘나게 끝날때도 있지만

 더러는 계속 숙달되지 않은 동작으로 인해

 의기소침해 돌아오기도 함니다.

 그런 상태가 계속되면 무력감 내지는 권태로움이

 마음속에 들어오게 됨니다.(비단 운동만 아니라 삶의 모든 것들이.....)

 외부의 상황보다는 내적인 갈등과 무관심이

 열심히 도전하고 극복함을 어렵게 만드는 것 같군요.

 자신이 선택한 길을 꾸준히 가는 사람

 처한 환경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지 아닐까 생각함니다.

 땀을 흘리고 노력한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비로소 체험케될 그런 "삶의 진리"아닐까

 생각함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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