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마리아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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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goodsilver] 쪽지 캡슐

2000-08-06 ㅣ No.1768

어린이처럼 해맑게 웃으시던 마리아 수녀님!

글쎄..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본당을 떠나신 것은 너무도 서운한 일이지만 수녀님에게 있어서는 하느님께서 다른 그릇으로 쓰시기 위해 부르신 것이기 때문에 기쁜 일이 될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려고 늘 애쓰시던 수녀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회의시간에 말씀해주셨던 이야기들, 교사들에게 써 주셨던 글들......

글솜씨가 없어 뭐라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도를 통해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은총속에 수녀님이 생활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수녀님, 그동안 초등부, 중고등부 주일학교를 잘 지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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