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당 게시판

[385]번 글에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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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canis] 쪽지 캡슐

2000-05-17 ㅣ No.386

끊임없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다가도

이렇게 저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다시금 힘을 얻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렇게 해서 또 다시 나를 일으켜세우시는구나’싶어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제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몫"인가를

새록새록 느끼게 됩니다.

그분의 부르심에

이렇게 걸어갈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이 아름답고 좋은 길,

우리 주님 바라보며

열심히 걸어가겠습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길이 나올지라도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통해

제게 힘을 주실 것을 알기에

기꺼이 아파하며 걸어가겠습니다.

 

성소주일에 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한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너를 택하였으니

너는 내 몫이니라.

내가 너를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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