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영성스러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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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kycshsm] 쪽지 캡슐

1999-03-05 ㅣ No.120

 

 

난, 출애굽 봉사자

 

우리그룹원으로는 주연언니, 은정, 의석, 희정, 윤진, 금이랍니다.

 

 

어제(목) 시간 많은 그룹원들이 모여서 타운타에 갔답니다.

 

먼저 만난 나와 희정, 윤진이가 기쁜마음으로

 

닭튀김을 시켰고 조금후에 닭튀김이 나왔답니다.

 

그와 동시에 희정이와 윤진이가 한말

 

"언니, 저희 기도하고 먹어요"

 

영성스러운것들 같으니라구.

 

 

그후 은정이와 금이가 왔습니다.

 

우린 성서모임에 대해 극찬을 하다 연수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본당에서 연수비를 보조받지 못하면

 

연수비를 위해 바자회를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바자회에서 무엇을 할지 일일이 할 몫을 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에겐 총감독을 하라고 하더군요.

 

극성스러운것들 같으니라구.

 

 

어느 봉사자나 자신의 그룹원들이 사랑스러울 것입니다.

 

저도 어느 봉사자 못지않게 그룹원들을 사랑합니다.

 

이제 출애굽 공부가 거의 끝나갑니다.

 

봉사자로써 그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룹원 각자 속해있는 단체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성서가족이길 바랍니다.

 

이들을 만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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