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오늘의복음(마태오18장21절~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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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애 [miae2000] 쪽지 캡슐

2002-03-05 ㅣ No.691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읍니까?"하고 묻자

 

22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일곱 번 뿐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23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왕이 자기 종들과 셈을 밝히려 하였다.

 

24 셈을 시작하자 일만 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 왔다.

 

25 그에게 빚을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 왕은 ’네 몸과 네 처자와 너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빚을 갚아라.’고 하였다.

 

26 이 말을 듣고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조금만 참아 주십시오. 곧 다 갚아 드리겠읍니다.’ 하고 애걸하였다.

 

27 왕은 그를 가엾게 여겨 빚을 탕감해 주고 놓아 보냈다.

 

28 그런데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밖에 안 되는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 ’내 빚을 갚아라.’고 호통을 쳤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 주게.’ 하고 애원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 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 동료를 끌고 가서 빚진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 두었다.

 

3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분개하여 왕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 바쳤다.

 

32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 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33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할 것이 아니냐? 하며

 

34 몹시 노하여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겼다.

 

35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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