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용서라는말(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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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ssoo777] 쪽지 캡슐

2001-11-14 ㅣ No.2450

    ..  누군가 마음 깊숙히

    용서하고픈

    사람이 떠오르면

    지금 용서하세요.

         

    내가 그로인해

    상처받고 힘들었다고,

    그러나 이제 괜찮다고

    위로해 주세요.

     

    누군가 나때문에

    상처받고 아파한다면,

    미안하다고

    지금 용서를 구하세요.

     

    그래서 그사람

    마음안에

    평화의 새를

    활짝 날려주세요.

     

    우리가 용서하고

    용서받아야 할

    그시간은....

     

    내가 기다려야 할만큼

    날 기다려 주지않고

    나를 떨치고 저만큼

    빨리 가버리니까요.

     

    만약 용서로

    삶을 살지 않으면,

    마음의 큰짐을 안고

    지치듯 살아가야 해요.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달려가 함께 해주세요.

     

    어느날 갑자기

    맑은 햇살을

    볼수 없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대..

    용서하고픈 맘

    이제 괜찮다고

    지금 위로해주세요.

     

    그대..

    용서받고 싶을때,

    지금 미안하다고

    말해주세요.

     

    우리의 생은

    순간이고 채울수 없는

    한번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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