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성당 자유게시판

연중 제8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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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영 [spica] 쪽지 캡슐

1999-05-24 ㅣ No.583

                         연중 제8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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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 록펠러는 자기 또래 친구와는 달리 몸집도 크고 매우 튼튼하였다.그래

     서 록펠러는 자신이 어린이된 후에 튼튼한 몸을 바탕으로 큰 부자가 될것이

     라고 믿고 마침내 부자 되었다.불과 마흔 세살에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의

     

     주인이 되었고 쉰세 살에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그러나 그즘은 그는

     점점 몸이 쇠약해져서 피부병까지 얻었다.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몸은 바

     싹 야위어만 갔다.1주일에 몇백만 달러씩 벌어 들이는 수입도 소용이 없었다

     

     그는 몇조각의 비스킷과 물로 식사를 해야 했고 돈벌기에 급급했던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항상 경호원과 동행해야 했다.록펠러는 언제나

     무엇엔가 쫓기듯 밤이면 잠을 이룰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억만장자 록펠러는

     

     더이상 행복하지 않았다.그의 얼굴엔 표정이 없었다.드디어 최고의 의사들이

     롤펠러를 진찰한 결과 1년 이상을 살수 없을 거라는 진단을 내렸다.

     

     롤펠러는 절망 속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그는 새사람이

     되었다.자신의 막대한 재산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시작

     했다.롤펠러 재단을 설립해서 많은 자선사업과 의학계를 지원하였다.

     

     그러자 롤펠러의 생활은 이전의 건강한 생활로 돌아왔다.잠도 잘자고 음식도

     잘 먹었다.그러나 가장 큰 변화는 웃음을 되찾은 것이다.

     

     삶의 기쁨을 깨달은 그는 최고의 의사들이 1년만 살수 있다는 진단과는 달리

     아흔 여쒖 살 까지 장수를 누렸다.

     

     우리도 쓸데없는 많은 것들 때문에 근심 걱정 초조 긴장 속에서 불안해 하고

     있지는 않은가 록펠러는 가진 것을 털어버리고 마음을 비워기 때문에 평화와

     

     민족을 누릴수 있었다.부자 청년도 많은 재산이 예수님께로 가는 길을 막았

     다.지금 부터라도 세상 것에 욕심을 버리고 하느님으로 채워보라. 상상할수

     없는 기쁨과 평화를 맛볼 것이다.

     

     

     

     

     야곱의 우물                                가회동성당마르띠노

     

     

     

                 www.kitel.co.kr/forum/han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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