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행운을 나누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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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숙 [vallentina] 쪽지 캡슐

2000-05-03 ㅣ No.1123

저의 1111번째 행운을 게시판 모든 식구들께 정성스레 나누어드립니다.

국민학교시절 한번도 보물을 찾아본 적도, 사다리타기를 하면 언제나 뽑혀서 심부름꾼이 되거나,캠프 가서 뽑기에 걸려 설겆이하거나,그래서 저는 부러워했지요. 그런 행운은 저하고는 먼 것이라 생각했어요.

하느님! 이 행운을  우리 석촌동성당 게시판 식구들과 나누어주세요.녜?

선물이요? 저도 몰라요. 그런데 고민하고 계실 구신부님 생각하니......

신부님, 고민하지마세요. 저는 1111번째 그것만으로도 커다란 선물이고, 가슴이 벅차답니다.

우리 석촌동성당 식구 모두에게 하느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길 기도하며 마음의 한 조각을 부끄러운 마음으로 내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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