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숲속 야생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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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5-05-23 ㅣ No.12941 (십자성호를 그으며)
숲속 야생화야 / 하석(2015. 5. 22)
파란 하늘 아래, 공기 맑은 숲속에 핀 야생화의 고운 빛 예쁜 꽃잎을 만나면 나는 어느새 미소 짓고, 마음 밝아지네.
천진스런 네 빛과 귀여운 모습은 나에게 편안함과 숲속의 자연스러움을 안겨주니, 지친 몸과 마음과 영혼을 함께 치유하네.
야생화야, 너는 단순, 무욕의 삶을 살지. 공기와 햇볕 그리고 물만으로 살아가지. 너는 우울도 화냄도 모르고 미소만 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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