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zizibe's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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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주 [zizibe76] 쪽지 캡슐

2000-07-26 ㅣ No.4191

세상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내 인생은 왜 이러지 눈물이 핑돌지

따뜻할 때도 있지 추울때도 있지 때론 울지 때론 웃지 그렇게 살지

세상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내 인생은 왜 이러지 눈물이 핑돌지

따뜻할 때도 있지 추울때도 있지 때론 울지 때론 웃지 그렇게 살지

내가 사는 곳은 암사동 주소는 암사3동 강동아파트 2-405호 내가 암사동 산다니까

어떤 사람들은 "팔아동?(수석장사!!)너 꽤 잘 나가겠다" 생각하겠지

옛날에는 잘나갔지 zizibe

제법 놀줄 아는 닐니리아 zizibe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잘나가던 그때가 좋았지

My Phone Number 017-283-2846 끊겼어 돈을 못냈어 창피해서 눈물이 났어

지금 난 찬밥쌀밥 쉰밥더운밥 따질때가 아니지

3박 4일이라는 공백 기간이 준 Damage 대박 추락하는 내 이미지

세상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내 인생은 왜 이러지 눈물이 핑돌지

따뜻할 때도 있지 추울때도 있지 때론 울지 때론 웃지 그렇게 살지

세상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내 인생은 왜 이러지 눈물이 핑돌지

따뜻할 때도 있지 추울때도 있지 때론 울지 때론 웃지 그렇게 살지

내게도 누구보다도 한창 잘 나갈 때도 있었죠 돈도 좀 있었죠

"미안합니다 제가 철이 없어서"

이래서 쓰고 저래서 써서 땡그랑 한푼 땡그랑 두푼 저금하던 내 통장에 이젠 잔고는 zero

수입도 GV2, 오브제에서 동대문, 명동 밀리오레로...

이제 난 뭘로 먹고 살아야 하나

나의 삶의 유일한 낙 음식 의식주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지금 그 해결안돼

이런식으론 난 못살지 알만한 사람 다알지

One for the money Two for the money

뭐니뭐니 해도 money 돈이 최고지 하지만 지금 내 주머니 Ain’t got no money(왠간너머니)

지금 내 꼴이 이게 뭐니 "아이고 어머니~"

세상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내 인생은 왜 이러지 눈물이 핑돌지

따뜻할 때도 있지 추울때도 있지 때론 울지 때론 웃지 그렇게 살지

세상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내 인생은 왜 이러지 눈물이 핑돌지

따뜻할 때도 있지 추울때도 있지 때론 울지 때론 웃지 그렇게 살지

그렇게 살지 지금은 밤새벽 한시반 벌써 오늘 일어만 100번은 외웠지만 머리에 안 남아

하품만 나와 쌓인 스트레스 또 다시 눈꺼풀에 고정시킨 성냥개비

난 지쳤어 아니 질렸어

부모님에게 이만 잔다고 했어 그러자 엄마, 아빠, 오빠가 갑자기 시계를 봤어

난 "무슨 하실 말씀이라두?" 물었어

"앞동에 불 꺼질려면 아직 두시간 남았다!! -.-ㆀ..."

어느날 친구넘과 힘들어서 술을 마셨어 미안해서 가슴이 무너졌어

나란 인간두 어느새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 내몸만 힘들다고 생각했어

이젠 예전보다 열심히 노력해야겠어

"나 이사람 믿어주세요"

나는야 개구리보다 멀리 뛰기 위해 잠시 움츠리고 있는 올챙이 하늘이 어려워도 힘들어도 참겠어

울지 않겠어 보다 멀리 뛰기 위해서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내서 크게 웃어 보겠어 내가 보여주겠어

내 인생을 내 자신을 사랑하겠어 갈때까지 끝까지 가봤어 우리들은 인생의 끝을 달려봤어

세상만사가 세옹지마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어 세상사는게 뭐 다 그렇지 뭐

있을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지 뭐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법이지 힘들다고 포기하면 안돼지

세상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내 인생은 왜 이러지 눈물이 핑돌지

따뜻할 때도 있지 추울때도 있지 때론 울지 때론 웃지 그렇게 살지

세상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내 인생은 왜 이러지 눈물이 핑돌지

따뜻할 때도 있지 추울때도 있지 때론 울지 때론 웃지 그렇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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