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nec.]우리는 ne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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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nec.] 쪽지 캡슐

1999-12-29 ㅣ No.1417


nec.은 neo-eden corps의 약자이고, 해석은 말 그대로 새로운 에덴 동산을 꿈꾸고 이루려는 청년들의 모임입니다.

 

2000년 1월 7일에 창단될 예정이고, 현재 소속하신 단체와는 상관없이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가입에 관한 방법은 본 게시판의 여러분 회신을 참고할 것입니다.

 

그리고 개별적인 연락을 취할 예정도 있습니다.

 

 

 

 

과연 nec.은 무엇일까요?

 

그것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지금 당장 드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진정한 화합 속의 따뜻한 모임을 이루기 위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 nec.에 관한 내용을 말하는 것이 자칫 상대방의 생각을 배려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소리입니다.

 

규정짓지는 않겠습니다.

 

단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성당 청년단체들 간에서의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거...

 

그리고 행복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생활의 촉매제가 될 거라는 거...

 

 

 

 

nec.의 자격요건은 간단합니다.

 

하느님을 믿는 것과 청년이라는 공통점만 있으면 됩니다.

 

이 점은 한 개인의 공통점인 동시에 nec.에 속한 모든 사람의 공통점이 될 것입니다.

 

비록 작지만, 이 두가지의 공통점으로부터 많은 것을 해 나갈 것입니다.

 

 

 

 

타성에 젖어 있는 신앙, 삶, 관계들로부터의 개혁...

 

공자의 말씀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見義不爲 無勇也(견의불위 무용야)"

 

옳은 일을 보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라는 뜻이죠...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 역시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간 관계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고, 원래 숫기가 없고, 먼저 인사하지 못하고...

 

사람을 만나면 뭘 하는지... 언제나 똑같은...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곳이 어디인가...

 

내가 지금 뭘 믿고 있지? 그냥 막연함으로 다가오는 하느님, 예수님...

 

다른 사람을 돌보느라 정작 나 자신을 찾지 못했던 시간들...

 

맘 놓고 진짜 큰 소리로 웃어 본 적이 언제더라...?

 

 

 

 

실천하지 않는 젊음은 젊음이 아닙니다!

 

제2의 에덴 동산을 꿈꾸며 자기 자신을 가꾸어 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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