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우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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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sjsjohn] 쪽지 캡슐

2000-01-17 ㅣ No.227

    "나"는 이 세상에서 너무나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를 지니고 살아갑니다.
    '나'라는 존재의 의미는 더불어 함깨 살아가기에 그 의미를 지니고 살아갑니다.
    '무엇'이 우리를 함께 살아가게 하는지 안다면 구지 이런 말을 하지 않으리라고,...  
    또한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깨닫는다면 이렇게 설명을 덧붙일 이유가 없으리라고 ...
    수유골이라는 작은 공동체에서 함께 지내고 있지만, 그 공동체의 수는 헤아릴 수 없는 만큼 많고, 또 서로를 너무나 모르는 채, 너무나 간과하고 넘어가는 순간의 시간들 속에서 하느님과의 친교를 갖으려는 자신의 삶의 의지를 펼쳐 보이지는 않은지,...(말이 너무 어렵당,... 나도 몰라)
    하지만, 우리에게 삶의 자그마한 희망을 갖는 것은 서로 도움을 받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가능 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하느님만이 아실지도 모르지요.
    지금, 게시판을 통해서 서로 함께 하고자 하는 하느님의 **(소로들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여,..  함부로 이름을 말할 수 없스여,...)들은 얼마 되지 않지만, 그러한 지향을 두고 하느님 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사랑이신 우리 주님은 언제나 함께 우리와 동행하며 '하나'를 만들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느님과 또한 우리와 함께 하시고자 하는 신부님과 더불어 우리 모두와 함께 하고자 하는 수유골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다면,...
    그 다음의 모두의 대답은 ?
    아마도 함께 그것이 아닐까하는 바램입니다.
    수유골의 청년들이여, '사랑'이라는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우리 모두 힘차게 '으라차' 외치며 살아갑시다.
     
    .p.s : '으라차'란 김대근 신부님께 그 답을 얻으시길,...
         '으라차'라는 말은 신부님의 고유 멘트이니까아~
          알고 싶은 분은 지금 당장이라도 999-9704로    
          연락 주셔여,~
              
     
    함께 하는 수유골 동민들에게 고하는 바입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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