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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전화를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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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hjlee] 쪽지 캡슐

1999-07-24 ㅣ No.69

친구에게...

 

 

친구여!

너와 나 가는 길은 틀려도

우리의 마음만은 같이하자꾸나.

서로의 생활이 틀려도

우리의 추억만은 같이 나누자.

 

너와 나 지금 만날수는 없지만

언젠가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너와 내가 같은 길을 갈수 없는 것을 한탄 말고

먼훗날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자.

너와 나 지금은 괴롭지만

내일의 웃음을 위해 견디어 보자꾸나.

 

친구야!

물망초의 꽃말을 가슴에 새기며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하나의 중요한 의미로 지내자꾸나.

 

친구야!

좋하한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우리는, 서로의 눈빛만 보아도 알수 있으니까...

 

 

참 좋은 글인것 같아요.

이 글은 제가 학창시절의 일기장에 쓰여 있던 글입니다.

친구는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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