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신사동 성당의 설립을 축하드립니다.

역촌동, 수색, 응암동 성당에서 많은 분들이 신사동 성당으로 가시게 되었군요.

조그마한 대지위에 아직 성전도, 사무실도, 교리실도, 심지어 신부님이 머무실 사제관도 없겠지만, 곧 여러분들의 아담한 성전이 드러서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하늘의 별을 보며 아무것도 없는 공터에서 미사를 드리시겠지요?

제발 미사 중에 비가 오지 말아야 할 텐데!

거의 9년 만에 보좌 신부님에서 본당 신부님으로 영전하신 허 근(이냐시오) 신부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쯤 "차라리 보좌 신부로 남아 있었으면 이런 고생하지 않았을 것을" 하고 계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신부님의 좋은 웃음이면 그 모든 어려움도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허! 허! 허!

신사동 성당 신자 여러분!

허 근 신부님께서는 정말 사람 좋은 웃음을 지니고 계십니다.

신부님을 믿고 한 마음이 된다면 지금의 모든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하시라라 생각됩니다.

신부님과 신자 여러분에게는 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신사동 성당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허 근 신부님, 그리고 신사동 신자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