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지금은 대림3주 화요일 밤입니다. 일주일만 있으면 예수님의 성탄입니다. 이 시점에서 성모님의 마음은 어떨까요?

두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아들아 어서 이 세상에 오너라. 지금 너를 기다리는 아프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다.

나 혼자의 힘으로는 너무 벅차구나. 나이 탓일까? 한해 한해가 갈수록 점점 힘에 부치는구나!"

너무 하얗고 예뻐 보여요! 성모님 사랑해요!

예수님이 오시지 않은 초라하고 차가워 보이는 구유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성당 앞마당의 성탄 전기장식 모습

정작 성탄을 기다는 이는 성모님 혼자일까요. 왠지 이번 성탄은 성모님이 더 외로워 보이지요!

여러분들이 예수가 되어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그리스도를 따르는 작은 그리스도. 여러분은 모두 작은 그리스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