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일들이 있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자기 마음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죠.

인생은 언제나 반복의 연속이죠.

좋은 일과 나쁜 일.

이 두 가지 사이에서 인간은 살아갑니다.

좋은 일이 생길 때는 앞으로 모든 일들이 잘 풀어질 것 같죠.

하지만 나쁜 일이 생기면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불행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글을 쓰실 때 음악을 듣고 계셨다고 하셨죠?

’리리스가 만든 문화의 극치죠.’(에반게리온 24화 나기사 카오루...)

갑자기 이런 말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행복할 때....

인간은 우울하지 않습니다.

우울할 때....

인간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울고 싶을 때는 울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 울음이 내일의 웃음이 될 수 있게

그렇게 되야 합니다.

선생님, 힘 내십시오.

선생님 주위에는 사랑스러운 학생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학생들은 선생님의 귀여운 행복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