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생각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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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녁에 잠이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과 헤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짝이는 별을 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얀 눈이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다가 잔잔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꽃이 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충만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쓸쓸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가로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시작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마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패했을 때 생각나느 사람이 있습니다. 부유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건강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올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제 생각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생각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생각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제게는 그런 존재가 단 한분으로 압축됩니다. 밤낮없이 그리워지는 분.... 그분의 이름은 여기엔 못 밝힙니다. 왜냐면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들 아실테니까요.. 하지만 저는 압니다. 그분은 제가 혹시 잊더라도 저를 안 잊으신다는 것을요...
그분의 성함은...
예수님이라고 ..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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