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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준 [honiatom] 쪽지 캡슐

2008-07-30 ㅣ No.1938

안녕하세요?
이 곳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입니다.
저는 중1학년 딸램이 하나와 초5학년인 아들놈이랑 회사에 다니는 남편과 함께 서울 명일동성당에 다니면서 레지오단원인 평범한 아줌마 교우입니다.
저도 여느 학부모들과 같이 아이들을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르고 싶어 미국유학을 준비하고 있어요.
 
1. 미국 동부쪽으로 가고 싶구요.(시카고나 필라델피아 지역)
2. 한인성당이 가까운 곳에서 살고 싶구요.
3. 가능하면 좋은상급학교 진학율이 높은 학교로 가고 싶구요.
4. 시기는 올 겨울쯤으로 생각하고 있고(학기중간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5. 처음 1~2년간은 엄마가 같이 있을 예정이고 그 후에는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카톨릭학교에 보내고 싶지만
    사립이 학비도 비싸고 입학기준도 워낙 까다롭다기에 그 곳에 있으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6. 많은 유학원들이 있지만  굳이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불쑥 남의 성당 게시판에 무단 침입한건 아니예요.
    도움이 되고 좋은 유학원도 많지만 그보다 더 진실한 도움이 될 정보를 얻고 싶어요.
 
누구든 필라델피아 교우분이 읽어 주신다면 참 고맙겠구요,
직접이든 누군가를 통해서든 도움을 주신다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친척도 지인도 좋지만 내 주님 안에 함께 살고 있는 교우분들이 더 믿음이 가요.
작년 6개월간 호주 멜번에서 저와 같이 생활하면서 아이들이 그 곳 공립초등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때도 멜번 한인성당 교우분들 특히 레지오 형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지금도 잊지 않고 너무나 감사하고 있구요.
올해 서울에 몇 분이 나오셨는데 저도 그 분들 처럼 성의껏 도움이 되어 드렸어요.
그러고 나니 참 기쁘고 좋았습니다.
어쩌면 뜬금없는 글인데도 진심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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