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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요해략]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 17,1-8에서 용어들의 출처들과 이에 근거한 해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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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194.105.*] 2017-03-04 ㅣ No.1776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76.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아래의 각 절의 우리말 번역문들에서 세 번째 번역문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졸번역입니다.
제 17 장 어린이(*0)
1 爰監嬰孩 원감영해 갓난 아이 살피건대 이에 갓난아이 살펴보면 이에(爰) 갓난아이(嬰孩) 샬펴보면
2 胎元誕育 태원탄육 태어나서 기를 때에 잉태하여 낳아 기르는데 기운(元)을 잉태하여 낳아 기르는데
3 急乳泣饑 급유읍기 배고프면 젖먹이고 젖만 급해 배고프면 울기에/2017.03.11. 배고파 울면 젖 급히 먹이고 배고파 울면 젖 급히 먹이고 (하성래)
4 席臥綿束 석와면속 솜에 싸서 뉘어주네 솜이불 깔아 누인다오
5 秉質淸聰 병질청총 맑은 성품 기르려면 맑고 총명한 자질 타고나 맑고 총명한 자질을 타고나(秉)
6 槪除雜欲 개제잡욕 모든 잡욕 떨어내고 잡된 욕심 없는 존재지만/2017.03.11. 잡된 욕심 없지만 잡된 욕심 없지만(김동원)
7 夙譴洪沾(17,7) 숙견홍첨 깊은 원죄 씻기 위해 원죄(原罪)에 크게 물들었으니/2017.03.11. 원죄에 흠뻑 젖었으니 [김동원 신부 왈: 옛 허물 ... 김학렬 신부님 왈: "원죄"라는 한문 각주의 용어를 본문 번역 중에 사용하는 것은 부적합하다. 재검토요] 예로부터 전염된(夙染) 허물/죄과(譴)를 커다란 은총(洪恩)으로 적시기(沾) 위하여
8 盍早濯沐(17,8) 합조탁목 일찍 세례 받을지라 어찌 얼른 세례(洗禮) 베풀지 않으리오/2017.03.11. [김학렬 신부님 왈: "세례"라는 한문 각주의 용어를 본문 번역 중에 사용하는 것은 부적합하다. 재검토요] 어찌 그 몸(身)을 일찍 물로 씻지(濯沐) 않으리오?
右節言, 人初生之時, 惡孼未萌, 惟早當洗滌耳. 우절언, 인초생지시, 악얼미맹, 유조당세척이.
欲, 私欲. 夙譴, 原罪也. 洪, 大也. 濯沐, 洗禮也. 욕, 사욕. 숙견, 원죄야. 홍, 대야. 탁목, 세례야.
윗절은 사람이 처음 태어날 때에 사악한 죄악이 아직 싹트지 않았으므로(*) 일찍이 원죄를 씻어야 함을 말한다.
----- (*) 번역자 주: "않았지만" 으로 교체되어야 "원죄"에 관한 교리와 충돌이 없음. -----
욕(欲)은 사욕(私慾)이요, 숙견(夙譴)은 원죄(原罪)이며 홍(洪)은 크다는 뜻이고, 탁목(濯沐)은 세례이다.
(*0) 게시자 주:
성경 출처들: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이미 학습하셨을 것으로 파악되는 한문본 문헌들의 출처들:
천주강생인의_하권_제17장_강생지공_실족구만세_43-44
천주강생인의_하권_제18장_강생지은_시어만방_대어화성천지_44-44 천주강생언행기략 권2_9_가리륵아화중유왕자질_40-41
게시자 각주들:
(17,7) - (17,8) 여기서, 소위 말하는, "원죄"의 사함과 관련된 "유아세례"가 언급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 자구 출처들과 내용 출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여기서처럼 성경 내용에 관련된 경우에는, 아무리 빠르더라도 1814년 이후에 각주로서 제시된 것임이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에 의하여 이미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立證)된/고증(考證)된(demonstrated), 한문 각주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본문의 우리말 번역에 있어 이 각주에서 사용되고 있는 "원죄"와 "세례"라는 번역 표현들을 또한 사용하는 것은, (i) "성교요지"의 작문 시기에 대한 독자들의 오류의 추정/추측의 방지를 위하여서 뿐만이 아니라, 또한 (ii) 독자들이 기도의 한 종류인 묵상(meditation) 과정에서 범할 수 있는 영성적 오류의 판단/추측 등을 확실하게 방지하기 위하여, 극구 회피하여야 할 것입니다. 대신에, 아래에 제시된, "원죄"뿐만이 아니라 "유아(幼少者) 세례"를 또한 구체적으로 그리고 그리스도교 교리적으로 합당하게 서술하고 있는, 자구 출처들과 내용 출처들에서의 유관 전후 문맥에 근거하여, 이들 자구 출처들과 내용 출처들을 각주로서 제시함과 함께, 이 두 개의 절들은 최대한 직역 번역(literral translation)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7,7) (1) (i) 예로부터 전염된(夙染)이라는 표현과 (ii) 커다란 은총(洪恩)이라는 표현이, 알폰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 교회의 성사들에 일곱이 있음 중 세례성사 해설에서 사용되고 있음: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66-1640_알퐁소_바뇨니/1615_교요해략.htm 교요해략_권지상_7_액격륵서아살격랄맹다유7_56-66 (<--- 클릭하십시오) [주: 액격륵서아 = [라틴어] eccelesia, 즉, 교회, 살격랄맹다 = [라틴어] Sacramentum, 즉 성사(Saccrament); 7성사들과 그 해설들이 주어지고 있음. 다음의 일곱 성사들의 명칭들이 본문 중에서 소제목으로 라틴어 음역 용어들로 표기되어 있다는 생각이며, 여기에 제시된 바와 마찬가지의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음: 1. 세례성사, 2. 견진성사, 3. 성체성사, 4. 고해성사, 5. 병자성사, 6. 신품성사, 7. 혼배성사]
(2) 다음의 문헌들에, 得沾救贖之恩, 沾吾主大恩, 沾吾主救贖之恩, 霑耶穌教化 등의 표현들이 있음:
천주강생인의_하권_제16장_인의승수주은_43-43 (<----- 클릭하십시오) [(2017년 1월 2일) 주: "속죄", "지옥", "7살결륵맹다(Seven Sacraments, 7성사들)", "은택", "지옥지영고", 등의 번역 용어들에 대하여 서술되고 있음. "교요(教要)"(아마도, "교요6단"의 약자인 듯???)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는 각주가 주어져 있음.] [(2017년 3월 6일) 주: "교요(教要)", 즉,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에 자세하게 나와 있다는 각주가 주어져 있음.]
천주강생언행기략 권2_9_가리륵아화중유왕자질_40-41 (<----- 클릭하십시오) [요한 복음서 4,43.45ㄱ; 마르코 복음서 1,15; ???; 마태오 복음서 4,14-18; 요한 복음서 4,46ㄴ-53(매년 사순 제4주간 월요일 복음 말씀)] [가리륵아 = 갈릴래아] [갈발옹 = 카파르나움] [(2016년 1월 9일) 주: 마르코 복음서 1,15를 발췌 인용하는 부분에서 "회개(悔改)"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 (17,8) 그 몸을 물로 씻음(洗濯其身)이라는 표현이 알폰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에 의하여 1615년에 초간된 교요해략, 교회의 성사들에 일곱이 있음 중 세례성사 해설에서 사용되고 있음:
교요해략_권지상_7_액격륵서아살격랄맹다유7_56-66 (<--- 클릭하십시오) 게시자 주: 이 글에 이어지는 더 자세한 내용의 글은 다음에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4.htm <----- 필독 권고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0 284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