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성당 게시판

삼위일체대축일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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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barrett4] 쪽지 캡슐

1999-05-28 ㅣ No.113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으며 그 분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위격으로 계심을 믿는다는 것. 이슬람교를 공부하며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다. 이슬람에서는 하느님(알라)을 믿지만 그 분은 오직 한 분이시며 누구로부터 낳아지지도, 그 분과 동등한 그 어떤 것도 없다고 강조한다. 우리의 신앙은 다르다. 하느님은 한 분이시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고 그분이 다시 오실 때까지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다릴 수 있다. 삼위일체대축일을 맞아 소중한 신앙의 신비를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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