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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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덕 [kimyuduk] 쪽지 캡슐

2003-05-26 ㅣ No.3729

찬미예수님!

 

어제(5/25) 있었던 제4회 평화방송배 축구대회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창단 3년만에 준우승까지 하리라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주임신부님.

 

비가 오는 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신 사목회임원,중고등부 자모회 및 신자여러분

 정말 수색과의 8강전에서 전반 2대0으로 지고 있다가 후반3골을 넣어 역전승하게된 큰 원동력은 응원단장님이하 신자여러분의 열광적인 응원 덕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텐트에서 신자들을 식사 챙겨주신 자매님들

 

비록 경기에는 뛰지 못했지만 선수들 격려하고 함께 해주신 우리 축구단원들

 

그리고 다리에 쥐가 나고도 약까지 먹으면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

 

행사준비하고 경기작전짜느라 고심하신 축구회 임원들

 

모두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경기는 우리 중계동신자가 축구를 통해 모두가 하나됨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준 계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작년의 월드컵때 처럼 우리가 중계동성당이라는 신명나는 공동체에 속해 있음에 뿌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다시한번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올 가을 서울대교구배에서는 더 좋은 성적으로 여러분을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계동성당 축구동호회 회장 조창규 이레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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