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에레스] 이번 성탄절에는...

가족과 함께 하기로 마음을 가졌습니다.

몇년만인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 집에서 모여있게되었는지...

라파엘이 성탄미사를 드리기 시작한 때부터...

저녁 내내 가족과 함께 하지못했구...

그리고,

거의 7~8년간 어려운 상황을 겪다보니...

(중간중간에 군대라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성탄절을 맞이해본적이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적~ 집안에다가 크리스마스 트리두 하구...

정말 정성이었는데...

푸히~

반짝반짝~ 색종이두 오리구... 불도 켜구... 카드 만드느라구 정신없었구...

그리고, 몇년전까지 주님을 위한 성탄 선물을 글로 봉헌한다하여

머리를 짜내느라구 바뻤었는데... ^^*

지금은 그냥~ 귀여웠던 추억이었지~ 하구 생각한답니다.

ㅋㄷㅋㄷ

그런데, 이런 제가...

대림초가 모여서 점점 뜨거운 빛과 열을 발해서 그런지...

아니면... 다시금 무엇인가 하려구 그러는지...

성탄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도 조금씩 들구...그렇네요. ^^*

그냥 그렇게 저의 생(生)~ 안에서

작은 새싹 하나 올라오듯...

좋아요~

좋은생각, 좋은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