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peter의 하드웨어이야기 마지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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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조 [perer] 쪽지 캡슐

2000-06-16 ㅣ No.2112

의욕을 가지고 올려 드리고 싶었는데 제 직장일과 곂치는 관계로

다음부턴 9월에 오픈하는 저희 사이트에서 만나야 할것 같군요 ^^

아, 게시판을 아주 떠난다는 얘긴 아닙니당 ^^ 그저 pc에 관한 이야기만 그쪽에

올릴수 밖에 없다는 이야깁니당 ^^ 좀 전문적으로 들어갈예정이지만 마지막으로

조립방법에 관한 글 하나 올리고 전 이만 휘리리릭~~~

                               

                                    보라소년~^^*

pc 조립

 

물론 많은 제품 만큼이나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가장 일반적인 사양으로 예를 들어 설명 하도록 하게겠다.

먼저 빠진 것이 없나 살펴본다.

대표적으로 들어가는 부품들을 나영해 보면

1, CPU    2, M/B,   3, RAM  4, HDD   5, FDD   6, CD-ROM   7, SOUND CARD

8, MODEM   9, VGA    10, KEYBOARD   11, MOUSE  12, SPEAKER  13, CASE

14,  모니터

 

물론 추가적으로 DVD, ZIP이나 RW 등등이 있겠지만 설치 방법이 거의 비슷하고

각부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른 주변기기 들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단순히 조립에 관한것만을 다루기로 하자.

 

 

1, 우선 CASE를 조립 한다.

 

케이스를 고르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다.

크게 데스크탑형과 타워 형이 있는데 주로 타워 형을 많이 쓴다.

물론 PC를 놓을 공간이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은 데스크탑 형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보통은 미들타워를 사면 무난히 쓸수 있으면 대부분이 2~3개의 5.25" 베이와 1~2개의

3.5"베이를 제공한다.

보통은 파워와 함께 구입하지만 내부기기를 많이 쓴다거나 특별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별도로 정격전압의 고출력 파워 구입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바람직 하다.

일단 케이스를 열면 조립에 필요한 나사들과 파워 케이블, 메인보드와 케이스 사이에 공간을

주기 위한 스페이서 쇼트를 막기위한 종이 와샤, 백패널 등이 들어있다.

잃어 버리지 않도록 한곳에 잘 정리해 두도록 한다.

케이스의 파워서플라이는 220이나 110의 전원을 PC용의 12나 5V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가지는 자체 PAN

으로 본체 내부의 열기를 외부로 빼주는 역할을 한다.케이스에 달때는 대각선 방향으로 하나씩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하며 나사를 조인후 다시 대각선 방향으로 단단히 조이면 힘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막을수 있다.

이제 백패널을 끼운다 보통 2~3종류의 패널이 제공되는데 자신의 보드에 맞는 종류의 패널을 끼운다.

 

 

2, CPU를 보드에 꽂는다.

 

 

요즘 CPU는 조금 골치 아프다. 소켓방식도 여러 가지가 출시되며 슬롯형마저도 여러 가지이다.

요즘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식이 소켓370과 슬롯1 인데 새로운 CPU를 구입하여 쓰려고 한다면 소켓370을 사도록 하라 (물론 소켓과 슬롯을 모두 제공하는 보드도 있다)인텔은 슬롯에서 소켓 370형태로의 전환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올 3급의 CPU역시 모두 370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물론 소켓 방식의 CPU를 슬롯방식에 쓸수 있도록해주는라이져 카드가 있기는 하지만 불량률도 있고라이져카드를 구입하기위한 추가비용을 감수해야만 한다.슬롯 방식의 경우 먼저 CPU,지지대를 설치 한다(온보드 형태로 나오는것도 있다.)

지지대위에 CPU를 파인 홈을 따라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양쪽을 동시에 밀어 넣으면 된다.

그후 CPU PAN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케이블을 보드의 단자에 꽂는다.

어느 한 방향으로만 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으나 만일 아니라면 전원 단자의 화살표 부분을

보드 핀의 1번핀 쪽으로 가도록 꽂으면 된다, CPU PAN용 보드 단자는 대부분이 PAN1이라 표기되어 있으며

CPU에서 가장 가까운 단자를 찾으면 된다. 물론 아무 단자에 꽂아도 PAN이 도는데 이상은 없지만

CPU용 단자에 꽂아야 보드에서 모니터한 CPU상태대로 PAN을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후 CPU클럭을 맞추기 위한 세팅을 하도록 한다 이것은 각보드 마다 다르므로 보드 매뉴얼을 참조하길 바란다.

기본은 내부클럭(CPU클럭) * 외부클럭(보드클럭) = CPU작동 클럭 이다

즉 만일 100MHZ PIII 600을 쓴다면 내부(6.0) * 외부(100) = 600      

133MHZ PIII600을 쓴다면 내부(4.5) * 외부(133) = 59.85 ≒ 600 이 된다는 식이다.

만일 소켓 370 형태의 CPU를 쓰고 있다면 CPU의 잘린 귀나 삼각형의 표시가

보드 소켓의핀 구멍이 없고 잘려진 모양이 있는 방향과 일치하도록 하여 꽂으면 된다.

 

3, RAM은 보통 CPU 바로 옆에 소켓이 있다.

 

보통 2~4개의 소켓이 제공되는데 그중 아무곳에나 꽂아도 PC는 작동하지만

DIMM0(때로는 DIMM1, BANK0 or BANK1로 표기됨)부터 순서대로 메모리 체크를 하므로 될 수 있는데로

가장 빠른 번호의 DIMM부터 채우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보통 CPU가까운 쪽부터 순서대로..)

끼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램 아래쪽의 파인 부분과 소켓의 돌출 부분을 맞추어 소켓의 잠금장치를 양쪽으로 벌린후 램 기판의

양끝을 엄지로 누르면 잠금장치가 잠기며 보드에 고정된다 (이때 너무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한다)

 

4, 이제 보드를 케이스에 고정시키자.

 

우선 보드의 각 포트들을 백패널의 구멍에 잘 맞춘후 보드의 나사구멍과 케이스의 구멍을 맞추어 표시

한다음 표시한 곳마다 스페이서를 꽂는다(보통 플라스틱이나 금속제의 스페이서도 있다)

금속제일 경우 손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 한다

이제 다시 보드를 올리고 각 스페이서마다 나사를 조여 고정시킨후 보드의 전원을 위한 케이블을 연결한다.

연결방향은 역시 한쪽방향으로만 들어가게 되었으므로 금방 알수 있을 것이다

 

5, FDD와 CD-ROM HDD등 각 저장장치류를 연결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VGA나 MPDEM등 카드류를 먼저 꽂을수도 있지만 이것은 주변 장치를 케이스의

슬롯베이에 밀어 넣는데 불편하다. 외부로 나가는(FDD나 CD-ROM같은) 기기들은 가장 자주 쓰는 것이

어느것이냐에 따라 위치를 잘 결정하도록 한다.

권장하고 싶은 것은 가장 자주쓰는 것이 가장 위쪽으로 가는 것이다 (이유는 직접 써보면 안다..)

드러나지 않는 HDD등은 발열여부와 냉각, IDE의 위치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위치에 고정 시킨다

이때 귀찮다고 1,2개 의 나사로 끝내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자칫 HDD나 CD-ROM같은 고속 회전을 하는

기기에 있어 안정성이나 소음 면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최소한 4개의 나사로 잘 고정 시키도록 한다.

3.5"베이에 하드디스크와 FDD를 바로 붙여 연결하는 경우는 둘증 하나를 먼저 너무 꽉 조이면 다른 한쪽기기가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주의 한다.

HDD나 CD-ROM에는 MASTER과 SLAVE 설정을 위한 점퍼가 있는데 각 위치에 맞도록 설정한다.

두 기기를 모두 한 케이블상에 단다면 HDD는 MASTER CD-ROM은 SLAVE로설성되어야 하며 서로 다른 케이블 상에 연결한다면

둘다 모두 MASTER로 설정되어야 한다.보통은 점퍼 주위에 MA, SL, CA 등으로 표시 되어 있다.

CA는 케이블의 어느부분에 연결하느냐에 따라 기기의 MA,SL 여부가결정되도록 하는 것인데 케이블의 끝쪽에 붙는 것이

MASTER로 설정 된다 요즘 나오는 DMA66의 지원 보드와 케이블을 쓰면 간혹 점퍼 설정을 CA로 하지 않아도 이렇게 설정되는 경우가 있는데이럴땐 역시 MASTER로 쓸 기기를 케이블 끝쪽으로 연결하면 된다.

 

6, 이제 VGA등 카드류를 꽂는다.

 

카드를 꽂기전에 케이스의 브라킷을 제거 해야 하는데 브라킷 제거를 위해 너무 힘을

주다가 보드에 상처를 주는 일이 종종 있으므로 주의 한다.

각각의 맞는 슬롯에 (AGP, PCI, ISA) 완전히 밀어 넣고 나사로 조여 준다.

VGA는 AGP슬롯이 하나인 관계로 위치가 정해지겠지만 나머지는 케이스를 어디다

놓을 것이고 무었을 쓸것인가에 따라 편리한데로 위치시킨다.

 

7, 나머지 케이블 들을 연결한다

 

데이터 케이블은 빨간선 쪽이 보드의 1번핀 방향으로 가도록 한다.

보드를 잘 살펴보면 아주 작은 글씨로 IDE1, IDE2, FDD, 그리고 각 커넥터 마다

1번핀의 방향을 숫자나 화살표 등으로 표시 하고 있다. 부팅을 위한 하드 드라이브는

IDE1에 꽂도록 하고 CD-ROM 은 아무곳에 꽂아도 되지마 S되도록 HDD와 다른 커넥터에 꽂는 것이 속도면에서 바람직 하다.

리셋스위치, 파워 스위치, PC SPEAKER, 등은 극성이 없으므로 방향에 관계없이 꽂는다.

사운드 카드와 CD-ROM 간의 오디오 케이블을 빠뜨리면 오디오 CD재생시 소리가 나지 않으므로 주의 한다.

하드 디스크와 CD-ROM, FDD 등의 전원은 한방향으로 꽂도록 되어있다.데이터 케이블은 보드쪽과 마찬가지로 빨간 선 쪽이 1번핀 쪽으로 가도록 연결 한다.정 모르겠다면 파워 케이블이 안쪽을 보고 있다면 데이터 케이블 역시 안쪽을향하도록

즉 빨간 선이 마주보도록 연결하고 삼성 FDD처럼 전원의 빨간 선이 바깥쪽을 향한다면 데이터

케이블 역시 바깥쪽을 향하도록하여 등을보이게 하면 된다(외산은 반대인경우도 있으니 주의)

FDD 케이블은 잘보면 중간에 꼬인 부분이 있다. 이 꼬인 부분 뒤에 연결되야만 A드라이브로 인식되니 주의 하라.

그리고 골치아픈 것이 LED이다

물론 + - 극성만 맞춰 꽂는다면 문제 될 것도 없지만 대부분의 케이스는 그 방향이

제멋대로 땜질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일단 정석대로 꽂은후 전원을 켯을 때 LED가 점등되지 않는다면 방향을 바꾸어 꽂자.

모두 끝낫다면 너저분한 케이블들을 타이나 플라스틱 끈등을 이용해 깔끔히 정리하자.

보기 좋고 남은 전원이 케이스에 쇼트 되거나 PAN등의 동작을 방해하는일을 막을수 있다.

자, 이제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등을 꽂고 부팅을 시켜보자.

화면이 뜬다면 일단은 성공이다.

만일 문제가 있다면 다시한번 차근차근 조립 상태를 살펴본다.

(충돌이나 부품에 이상으로 부팅이 안된다면 구입처등에 문의 한다)

이제 BIOS 세팅에 들어 간다

 

제조회사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이 부팅과 동시에 메시지가 출력된다.

시모스를 잘 아는 사람 이라면 자신의 스타일로 만일 잘 모른다면 제조사가 세팅해둔 상태가

표준이 됨으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을 위해 세팅 상태를 메모해두고 빠져 나온다(좋은세상이다 이제 하드마저도 세팅할 필요가 없다)

바이오스에 관해서는 따로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어느정도 세팅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부품의 매뉴얼 드라이버 남은 나사등을 잘 모아 보관하고

OS를 SETUP 할 준비를 하자 (나중에 웹을 헤메며 고생하기 싫다면 매뉴얼과 드라이버등은 꼭 잘 보관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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