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여인영 신부님께

인쇄

장미화 [bero64] 쪽지 캡슐

1999-10-09 ㅣ No.93

안녕하세요?

저는 이태원본당에 다니고 있는 장미화 베로니카입니다. 저의 두 딸이 유치부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매주 토요일 어린이 미사 시간을 통하여 신부님의 모습을 뵙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에서야 이 게시판을 통해 여신부님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의 본당에 오신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인지 실감하지 못했거든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어린이 미사때 영성체 모시는 시간에 아직 영성체를 모시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강복을 주실수는 없는지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이전에 제가 다닌 성당에서는 2학년 이하의 어린 친구들에게는 영성체대신에 신부님이 그들의 머리에 양손을 얹어 강복해 주셨거든요. 물론 다른 성당에서도 대미사때에 예물봉헌후 어린이들을 위한 강복시간을 마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주제 넘는 말씀을 드리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감히 글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우리 어린이들 계속 사랑해 주세요.

 



8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