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자료실

길동성당 1월 2일자 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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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lyh0426] 쪽지 캡슐

2004-12-29 ㅣ No.29

아침입니다.

태양은 또다시 생명의 빛을 비춥니다.

 

영광의 빛을

온세상에 뿌립니다.

 

하느님의 너그러운 손길에

눈을 뜨라고.

 

얼마나 좋은가,

살아 있다는것.

 

이른 아침

신선한 공기를 들이킴이.

 

아침기상을 알리는 나팔수와 같이

또한 다시금 울려 퍼지는 새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어두운 밤은

이제 그힘을 잃고

밤운 멀어져 갑니다.

머얼리

아득히

멀리.

 

하느님의 백성이여,

일어나시오!

그분의 뜨거운 입김이 벌써

가지가지에 미칩니다.

 

작열하는 태양에

하느님의 자비가.

 

하느님은 우리에게 양식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십니다.

 

아침의 주님을

찬미합시다.

당신의 굳센 손으로

우리를 기르십니다.

우리를 기르십니다.

 

 

 

                                 - 가톨리기출판사, [아침의 주님께 찬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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