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이에게...

인쇄

윤재성 [ytmm] 쪽지 캡슐

2001-02-01 ㅣ No.4351

 

 

 

          사랑한다는 말은 쉬워도 실천하기엔 너무 힘들다.

    너에게 한마디 하기가 어렵고, 말없이 지켜봐야 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세상이 그리 쉬운 삶이 아니라는 것을 너에게 가르치려고 한다면, 나조차 그건 더욱싫다.

    난 어려운 것만 하고, 넌 쉬운 것만 하라는 드라마속에 나오는 인간이 있다면,

     나이고 싶지만, 어찌 그게 쉽게 될까하는 꿈을 꾸고 한단다.

      세상 일은 남자가 이끌어 간다고 하지만 가끔 여자에게 기대고 싶은 어린 마음도

    있다는 것을....

     나도 변화하려나 보다 너땜에...

    변화한다는 것은 한 없이 비참하게 느껴지거나 아니면 화려한 변신이겠지.

     난 마래라는 것을 가까이 느끼고 있단다.

    지금 내가 흐지 부지 놀면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내가 앞의 일을 성실히 살게되면 어떻게 될지......,

    너무도 가까이 느껴지더라. 멀지 않았으닌까.!

    이럴 땐 나이가 왠 수야.. 정말..!

     

     

     

    생활 지침서나 그려가며 내린 결정이, 이 세상은 돈이 최고야 라는 결정을 하게되는 구나.

     

     참으로 ......

 

    , 이글를 쓰면서 나 자신을 비웃는 것 같아. 아니 그렇게 생각이 들어....

     너는 알지 모르겠다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지만, 네가 부담스러워 할것 같아서 말할 수 없구나. 영원히 말하지 못하겠지. 아니면 장난스레 말할지도....

           어젠가 네가 결혼하게 되면 난 그냥 웃을거야.

     행복하라고......,  아주 가까운 친구였다면 네가 알까 모르겠네.

    나를 기억한다면 용하다 용해.  너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모를 것야.

    너는 나의 주인공이었어으니깐...(어디서 많이 들어 본 말)

     

    널 사랑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당당 할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또 남에게 자랑하고 싶은 여자라고

    당당하게 말 할려면,

    역시 돈이 필요 하지 않나 생각한다.

    준비한다는  것은 자세 뿐이 없더라.

     

    좀 비겁하지... .

    남자가 되가꼬 말이야.

    그러나 할수 없지 이렇게라도 말하고 싶은데....    

     

     



7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