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한통은 농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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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연합 [roma] 쪽지 캡슐

2000-12-28 ㅣ No.1146

한국통신이 농성을 하였을때 비가 오고있었죠!

 

전 그날 이쯤 비라도 맞으면서도 성당을 찾았습니다.

 

왜냐면 제 어린아들에게 처음으로 이곳이 명동성당이며 주님의 숨결이 있는곳이라고

 

생각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한통농성쯤 그래도 올라갈 길은 그런되로 되었있는줄 알았었는데!

 

실지로 가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너무나도 엉망이었습니다.

 

비가와서 한통노조 집행부에서는 비를막기위한 비닐우가 가톨릭센타및 주차장과

 

본당에까지 가득하였고 여기저기 그리고 심지어는 성모님상 앞에도 컵라면 찌그래기며

 

쓰레기란 쓰레기는 성당안에 가득 하였습니다.

 

한순간에 그렇게 성당을 그렇게 엉망으로 만드는 그런 농성을 처음보았습니다.

 

그동안 명동성당에는 많은 노조와 항의하는 분들이 많이 하셨고 그에대한 효과를 보았는지

 

아니 보았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성당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서로믿고 자신들이

 

어질어놓은 곳은 책임지고 하였지요!

 

그런데 한통은 마치 명동성당을 하나의 농성에 필요한 제공자 라고만 생각을 해서 그런건지

 

마치 비아냥 거리며 성당을 어질러 놓았습니다.

 

전 그들을 가로 지르며 본당까지 가면서 그들의 얼굴을 보았는데

 

대부분 젊은 층들이 제법있었지요!

 

난 그래도 젊은 사람이라 생각은 좀 낳겠지 하였는데

 

자신이 먹은 컵라면 국물을 바로 성당 바탁에 붓는것이었습니다.

 

아무런 사심없이 말입니다.

 

빗물과 라면 국물이 뒤섞이면서 성당은 완전히 아수라장이 되었고

 

전 아들에게 성당 만 보여주고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끔직한 장면 이었습니다.

 

전 한통노조원안에도 가톨릭 신자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행위를 하였을때 적어도 이곳이 어떤곳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진데

 

뭐 했답니까!

 

성당안에서는 신자고 노조에 섞이면 그런건 저버리는 겁니까!

 

하느님은 우리의 세밀한 감정까지 체크하는 분이지요!

 

이재용이란 분은 동생분에게 왜 성당을 어질렀는지 꾸중을 하였습니까

 

그리고 성당측의 그런 방향에 의문을 던지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고 그리고 우리 모두의 집입니다.

 

무책임하게 처리하고 자들의 익권에만 그렇게 한 한통노조 집행부는 주교님이든

 

사제 누구든 찾아가서 사과해야 합니다.

 

당신들 때문에 다른 분들이 농성을 편하게 못하게 하는 전례를 남겼습니다.

 

오로지 자신들의 뜻에 취중하는 이기 집단 한통

 

깊히 사과 하십시요!

 

한국을 대표한다는 통신회사가 그모양이라니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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