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엔젤성가대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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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진 [monicacho033] 쪽지 캡슐

2000-12-25 ㅣ No.2374

        

 

큰 명절때나 생일 날  우리는 보통때는 먹지 못하는 별식을 기대하지요.

성탄곡을 연습하여 2000년 대희년을 보내는  성탄 성야 장엄미사를 한층 성대하게  꾸며준 엔젤 성가대 수고하셨습니다.

 여성 단원 15명에, 남성 단원 12명 정도로 남녀소리의 구성비도 좋았고

 해마다 부르는 익숙한, 쉬운 곡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사곡으로 과감하게 도전한 것이 힘들기도 했겠지만, 젊은이들다왔고 신자들한테 신선한  성탄 선물이 되었습니다.

또 신자들과  교창이나 합창을  할때도  잘 맞았고요.

 

아쉽다면 그간의 많은 연습으로 소리의 피로도가 전해졌고

퇴장때  헨델의 알렐루야를 선곡한 것은 전례 시기에 다소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엔젤의 대표 레퍼터리인 탓?)

 

 엔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아기예수님 탄생의 기쁜소식을 함께 나눕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엔젤을 사랑하는 ’엔젤사랑’ 선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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