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거울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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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병진 [gama] 쪽지 캡슐

1999-11-06 ㅣ No.1695

’마지 피어서’ 라는 분이 "첫번째 선물은 인생이고, 두번째 선물은 사랑이다.

그리고 세번째 선물은 이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인생을 많이 알고, 깊이 사랑한다해도

이해심이 깊고 넓은 사람의 성숙함에는 이르지 못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도 빛이 될 수 없습니다. 나 스스로 빛을 만들어 낼 힘이란

처음부터 우리에게 없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누구나 빛을 받을 수 있고

그것을 전할 수는 있습니다. 아무리 큰 빛이라도 가슴에 담을 수 있고,

아무리 작은 빛이라도 전할 수 있는 우리들인 것입니다.

내 마음이 유리처럼 맑고 깨끗하면 됩니다.

내 삶이 햇빛을 향해 서 있으면 됩니다.

좋은 것을 귀하게 여기고, 좋은 것을 찾아보고 좋은 것을 자주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은 거울이 되어 주위를 환하게 비추고 있을 것입니다.

그때는 긴장이 풀리고 이해되지 않던 것들이 모두 이해될 것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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