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늦은밤 . . . (그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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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희 [kitty2529] 쪽지 캡슐

1999-11-08 ㅣ No.788

우울한 날에는

당신이 있는곳 하늘을 쳐다봅니다.

혹시 당신도 힘이 들어

나 있는곳 하늘이 아니더라도

그대또한 하늘을 보고 있다면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으로

위안삼아 내 마음 달래보려구요.

 

기분이 무척 좋은 날에는

나는 당신이 있는곳 하늘을 쳐다봅니다.

혹시 당신도 기분이 좋아

나 있는곳 하늘을 보며 즐거워한다면

내 기쁨,당신 기쁨 배가 되어

이 하늘아래 있는 모두가

즐거워하길 바라면서요...

 

나 언제나

당신이 있는곳 하늘을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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