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떠나시는 허재석사도요한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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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기 [songsk] 쪽지 캡슐

2003-11-28 ㅣ No.4112

벌써 2년이되었네요.

교구청에 새신부님은 최소한 3년은 머물러야 한다고 강하게 외쳤건만(속으로만)

2년마다 꼬박 돌아오는 사제 인사발령을 접할 때마다 이별의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래도 구리본당은 우리 중계동과 딸랑 7키로밖에 떨어져있지 않으니 가까운 곳이네요.

 

[허]탕칠리 없는 아이디를 갖고계신 허신부님 (heodang72@catholic.or.kr)

[재]능이 좋아서 천재신부님인가요? 인자하신 얼굴이 아름다운 님이시여!

[석]별의 아쉬움을 중계동 청년들과 함께하기에는 그동안 베푸신

[사]랑이 너무커 이별이 어렵습니다- 우리에겐 사랑이 너무 써~~~

[도]처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네요.

[요]기도, 조기도, 그리고 하라스포츠 빌딩에도......

[한]국의 모범적인 표준사제로 성장하시길 우리 모두 기도드립니다.

 

아름다운 교우들의 사랑만을 가슴에 가득담고 가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계동성당 송승기 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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