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전주 치명자 산 앉아서 순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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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문신부 [peterlbm] 쪽지 캡슐

2004-05-22 ㅣ No.3019

우선 뻐스부터 타야지요. 타시지요.

자리 잡으셨습니까? 없으면 그냥 그대로 가시지요. 빈 자리가 있는데요.

 드디어 도착. 뻐스 정류장 안에 있는 멀리보이는 순례객 위한 식당과 잔디밭

   좌측에 멀리보이는 개인 기도실과  초대 박해시대 체험 옹기가마

   둥근통 같은 집 - 개인이 혼자서 기도하는 곳

   뒤의 옹기가마 - 박해시대 때에 신자들은 둘레 비신자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옹기를 굽는 가마 안에서 기도하고 미사를 드려 박해를 면할 수 있었다.

         만일 비신자들이 지나가면 그 안에 신자들이 모여잇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화구에 불을 지피는 시늉을 하여, 옹기를 굽고 있는 것으로 위장하였다.

      불지피는 옹기가마 안에 사람들이 있으리라! 지나가는 사람이 생각 못했겠지요.

      이렇게 초대교회 신자들이 머리를 짜낸 것입니다.

        바로 옹기가마는 한국식 카타콤바이다.

 

             치명자 밑 잔디밭에 있는 십자가

  순례객들이 식사하는 곳 - 미리 식사를 예약 주문하면 밥을 안가지고 가도 됩니다.

 

                      치명자 산을 향해 순례길 알리는 이정표

             십자가의 길에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연못

  순례객이 많을 때는 저 산위에 올라가지 못하고 여기서도 미사를 하겠지요.

                  십자가의 길 기도길 올라가는 곳에 있는 지석

 순교자 묘역과 기념 성당에 올라가는 십자가의 길 기도 길 입구에 있는 예수님상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며 순교자 묘역으로 오르는 산길

                      제1처 가파른 언덕 산길을 오르면서 시작된다.

 

                십자가의 길을 끝내고 순교기념성당 이르는 산길

                              앉아서 하는 순례는 이상 끝

 

 다음부터 - 순교자 기념성당.

            순교자 묘역

            성모상 바위는 직접가서 순례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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