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행복하세요 - 삼성산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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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teresa1976] 쪽지 캡슐

2001-01-27 ㅣ No.751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산 천주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하는 조현정 데레사입니다.

신부님 잘 지내셨어요?

 

가락동 신자분들.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야고보 신부님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듣고,찬양할 수 있으니까요.

아직도 저희 성당 부제님으로 계신 것만 같은데.

환한 미소로저희를 반겨주실 것만 같은데.

참으로 아쉽답니다.

 

항상 처음이라는 건 매력적입니다.

처음으로 본당 사목을 하시는 새신부님께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지내보시면 알겠지만

야고보 신부님은 참으로 따스한 분이세요.

말 한마디,행동 하나에 신중함을 가지고 계신답니다.

그래서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가득 넘치는 유머로 풀어주시고요.

또 얼마나 정이 많고 부드러운 분이신지.

 

가락동 청년들이 부럽습니다.

좋으신 신부님과 아름다운 이야기 만들어 가세요.

아마도 첫 본당이니.

신부님 마음 속에 여러분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실 거예요.

 

신부님 강론을 귀기울여 듣다보면

마음엔 평화와 용서가 생기고

자아를 성찰하게 됩니다.

너무 깊이 성찰하셔서 주무시진 마세요-농담입니다

 

야고보 신부님이 가셨으니 가락동은 큰 축복을 받은 성당인 듯 합니다.

그 축복을 소중히 간직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신부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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