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동성당

사람만이 땅의 빛으로 살아 죽어갑니다? (요한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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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20-03-27 ㅣ No.206

2020년 3월 27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사람만이 땅의 빛으로 살아 죽어갑니다

(요한7,1-30)

모든 초목은 하늘의 빛을 받아 자라납니다. 피조물인 사람만이 스스로 땅의 빛으로 살아 죽어갑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를 돌아다니셨다유다인들이 당신을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유다에서는 돌아다니기를 원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2 마침 유다인들의 초막절이 가까웠다. 10 형제들이 축제를 지내러 올라가고 난 뒤에 예수님께서도 올라가셨다그러나 드러나지 않게 남몰래 올라가셨다.

왜 몰래가세요?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수는 없다그러나 세상은 나를 미워한다내가 세상을 두고 그 일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형제들이 주님의 일을 세상적으로 이용하려는 그 악함을 지적하며또한 그 악한 세상이 예수님을 죽일 것인데 아직 그 죽음의 때가 아니기에 몰래 올라갑니다.

물론 그 예수님의 죽음은 죄인들의 대속의 죽음으로 하느님께서 예비하신 구원의 진리입니다.

 

14 축제가 이미 중반을 지날 때예수님께서는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셨다. 15 그러자 유다인들이 놀라워하며, “저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성경을 잘 알까?” 하였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예수님은 당신의 뜻생각이 아닌 하느님의 뜻 생각만을 전하셨습니다.

 

17 누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만 하면이 가르침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인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성경을 하느님의 뜻을 깨닫기 위한 말씀으로 보면 구원의 말씀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참조~

(2베드1,21) 예언은 결코 인간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 하느님에게서 받아 전한 것입니다.

 

(1고린2,9)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되었습니다.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18 스스로 나서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을 찾는다그러나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찾는 이는 참되고또 그 사람 안에는 불의가 없다.

예수님께서도 당신 스스로의 말이 아닌 하느님의 뜻만을 전하셨는데인간의 뜻을 위한 스스로의 말을 전하므로 얻는 자기 영광을 찾는 것불의라 하십니다.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그런데도 너희 가운데 율법을 지키는 자가 하나도 없다도대체 너희는 왜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구약의 율법그 안에 대속의 죽음그 진리의 계명이 숨겨져 있다 했습니다.(탈출15,25 레위4장참조)

그일~~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하였을 뿐인데 너희는 모두 놀라워한다.

그러자~

25 예루살렘 주민들 가운데 몇 사람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저 사람 아닙니까? 26 그런데 보십시오저 사람이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는데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최고 의회 의원들이 정말 저 사람을 메시아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27 그러나 메시아께서 오실 때에는 그분이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무도 알지 못할 터인데우리는 저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28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그 일이 예수님을 증언합니다우리 또한 하느님을 자가 생각그 사람의 지혜로 전하면 안됩니다.

주님의 뜻을 받아그 뜻을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그러면 그 일이 나를 하느님의 자녀로 증언합니다.

 

29 나는 그분을 안다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느님을 알수 없는 존재입니다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지혜로 하느님을 안다고 합니다그런 우리에게 성경은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하느님이라 알려줍니다.(에페3,19참조)

 

(1요한3,20)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더라도 그렇습니다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악한 마음보다 더 크신 사랑입니다인간의 지혜지각으로 알 수 없는 하느님의 마음그 사랑입니다.

그 인간의 뜻사랑계명을 말하는 것악이라 오늘 말씀하시는 것입니다하느님의 말씀계명은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죗값속죄 제물로 십자가에 죽으신 그 사랑의 힘능력은 죄인들의 영원한 용서 거룩입니다.

 

(히브10,10.14) 10 이 에 따라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14 한 번의 예물로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요한6,29)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30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그분께 손을 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는죄의 용서자유그 하늘의 안식을 지금 살때라는 말씀입니다그러나 십자가의 대속을 진리로 깨닫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의 의로움을 위한 행위의 신앙을 고집한다면 그에게는 그 가 영원히 오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만이 하느님을 향해 하느님만으로 살지 않습니다그래서 말씀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쁘고 복잡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어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지 못합니다.

 

(히브10,18) 18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사람의 말을 하는 그 입을 막고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하늘을 향해서는 그 구원의 신앙을 삽니다.

 

(로마1,16)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복음은 먼저 유다인에게 그리고 그리스인에게까지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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