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신부님! 김권호 바오로입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가락동 청년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계신지?

특유의 유머와 외모가 크게 효과를 거두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지난 일요일 헬레나 수녀님과 안나 수녀님이 본당을 떠나셨어요

헬레나 수녀님은 남원으로 안나 수녀님은 부산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인사이동으로 저희도 당황스러웠는데

어쨌든 송별회 하고 오늘 떠날 실 것입니다.

있을 때 몰랐는데 가신다고 하니 서운하고 아쉽네요

신부님도 그랬는데....

그래서 사람은 있을 때 잘 하라고 하나봐요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하구 뱃살은 좀 빠지셨는지요?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