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TO 스테파노신부님

억수로 보고 싶어요. 그런데 갈 수 없는 몸 어떻게 하지요. 마음만은 문정동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네요. 아침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하셨는데 늦게 일어나세요. 저녁에 술좀 적(오타)작드세요.그래야 아침에 일어나든지 그러지요.아무튼 부활 축하드리고 나중에 빨랑카 많이 많이 준비하고 계셨다고 잠깐 찾아뵈면 빨랑 주세요. 그럼 이만 줄이고 건강하시고 술 조금씩 조금씩 야금야금 홀짝 홀짝 드시지 말고 왕창 들어 부우세요.

 From 미쉘 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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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실 제가 쓴 것이 아닌데 과연 누가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