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새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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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희 [jeremiyah] 쪽지 캡슐

2000-01-04 ㅣ No.299

신년이 되었어요.

2000년 대희년이다, 새천년이다. 사람들의 말들도 많고 여러가지 일들을 하는 듯 하더군요.

성당도 많은 것이 바뀌리라 생각을 합니다.

 

미사도 안가고, 아니 그냥......

 

고백성사도 봐야 하는데.....

 

제가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새로운 생각에 잠기게 되더군요.

성당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의 작은 일환으로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당에서 직접적으로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작은 목적을 가지고 누가 보던지 안 보던지 열심히 해보려고 시작합니다.

 

작업은 다른 것이 아니라. 작년에 교사 할때 어떤 교사가 선물해준 책이 있지요.

 

’365일 1분간의 매일묵상’이라는 박용일 신부님의 책입니다.

서문을 잠시 인용한다면

  - 오늘날은 장황한 언어가 필요한 시기는 아닙니다. 행동이 필요하고 또한 묵상이 필요한때 입니다. 특히 문명사회 가운데 살고 있다는 우리 현대인에게는 자신의 존재이유와 신원을 찾아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주님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예레미야 예언자가 "온 땅이 쑥밭이 되었는데 걱정하는 사람 하나 없구나"라고 하신 말씀이 적절히 적용된다고 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 안에서 오늘과 영원에 까지 생활하도록 합시다. 이 묵상집은 이를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

 

대희년을 맞는 우리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묵상을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주에 그글을 올릴 작정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중에 한주치를 올려 놓을 생각입니다.

 

다운을 받으셔서 인쇄를 하셔도 좋고 파일로 그냥 읽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책을 선물 받고도 아직 다 읽지 못한 저에게도 아주 좋은 기회라는 혼자만의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도움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무언가를 갈망하고 방황에서 벗어나려는

                                            예레미야 -

첨부파일: 1일~7일.hwp(2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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