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푼글]우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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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승 [forcedeux] 쪽지 캡슐

1999-08-23 ㅣ No.178

- 그녀의 생일 때

 

 

 

  ·애인 - 이 촛불처럼 널 사랑으로 태울 거야~

 

 

  ·친구 - 축하한다. 케익 맛있겠다. 빨리 먹자~

 

 

  ·마누라 - 아까운 케익에 촛농 떨어진다. 빨리 불든지 말든지 해!

 

 

 

 

- 해외 장기 체류나 군에서 제대해서

 

 

 

  ·애인 - 기다려 줘서 고마워~ 사랑해~

 

 

  ·친구 - 너 아직 솔로구나? 일단은 반갑다~

 

 

  ·마누라 - 어떻게 된 것이 고무신 바꿔 신을 줄도 모르냐?

 

 

 

 

- 그녀가 쇼핑 가자고 조를 때

 

 

 

  ·애인 - 난 물건 고르는 안목 없는데.. 그래도 괜찮겠어?

 

 

  ·친구 - 어차피 니가 쓸 물건인데.. 아무거나 골라~

 

 

  ·마누라 - 돈 줬으면 됐지.. 골라 주기까지 해야 돼?

 

 

 

 

 

 

 

- 노래방에서 점수가 95점 이상 나왔을 때

 

 

 

  ·애인 - 어쩜~ 자기는 못하는 것이 없구나~

 

 

  ·친구 -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마누라 - 밥 처먹구 나 모르게 이런 데만 다녔냐?

 

 

 

 

 

- 전철 안에서 그녀가 졸 때

 

 

 

  ·애인 - 피곤하지? 내 어깨에 기대서 눈 좀 붙여~

 

 

  ·친구 - 남의 눈도 있으니깐 침만 흘리지 말고 자라.

 

  

  ·마누라 - 대가리 못 치워? 어깨에 피 안 통한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퍼 왔어요~~~...별 내용 아니니까 그냥 읽어만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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